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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도쿄가족여행 2일차] 도쿄시내 정복기 - 신주쿠, 도쿄도청, 오오에도 온천

 

오늘의 일정은 도쿄 시내 여행!

오늘의 목적지는 신주쿠와 도쿄도청,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

 

이동거리가 꽤 될 듯 하지만 그래도 일본 대표 관광지인 신주쿠를 빼놓을 수는 없는 일. 그리고, 온천도 일본의 문화를 경험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듯하여 거리는 좀 되지만 오다이바의 오오에도 온천도 포함시켰다.

 

일단,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출발!!

우리가 묵은 토부 호텔은 조식이 평이 아주 좋았다.

 

 

 

 

 

 

 

 

 

 

 

 

 

 

이제 조식을 마치고 여행지로 출발!!!

오늘도 출발은 역시 지하철 티케팅부터!

 

오늘 같으면 JR패스권은 필수인데 이번에는 구매를 못해서 그냥 이동할 때마다 구매하는 걸로~

 

 

 

이동 방법이나 요금이 궁금할 때는 개찰구마다 아래처럼 있는 직원에게 물어보면 된다. 일본어를 잘 몰라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동 역을 보여주면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준다. 걱정하지 말고!!!

 

 

 

신주쿠 역에서 와이프랑 기념사진 한컷! ^^

 

 

 

 

일본은 대중교통이 워낙 잘 되어 있다. 가까운 거리라면 택시를 이용해 보는 것도. 하지만 택시요금은 다소 비싼 편임.

 

 

 

신주쿠 역에 내리면 보이는 신주쿠의 대표적인 건물들.

 

 

신주쿠역과 연결되어 있는 오타큐 백화점.

 

 

 

일본의 대표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너무나 많다.

 

 

 

이쪽 거리가 심야식당 인트로에 나오는 장소.

 

 

일본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도 나오는 LABI 건물

 

구글 이미지 참조

인증샷 한 컷씩!!! ^^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돈키호테

 

우리 첫째가 제일 기대했던 여행코스.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들!

 

 

시장이 반찬이겠지만 정말 맛있었던 신주쿠의 작은 식당에서의 점심 한 끼

 

 

 

 

 

이젠 신주쿠 근처에 있는 도쿄도청 전망대로 이동.

 

가깝지만 조금 피곤한 탓에 택시를 타기로 하고 이동했는데 생각보다는 요금이 많이 나왔다. 다행히 다섯 식구를 한 차에 태워주시긴 했지만 살짝 돌아서 이동한 듯하다. 거리에 비해서는 너무 비싼 요금이었다.

 

도쿄도청의 모습. 두 개의 건물에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두개 건물 모두 45층에 전망대가 있다.

 

 

도쿄도청 전경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무료이다.

 

시내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강추! 저녁 10시 30분까지인가? 오픈이 된다.

 

예전에 도쿄에 왔을 때에는 야경을 보았는데 이번 가족여행 때는 오후 도쿄 전망을 봄.

 

 

 

올라가면 위와 같은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전망대에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캐릭터들을 판매하기도 한다.

 

관공서이긴 하지만 일본의 대표 캐릭터를 판매하는 것이 굉장히 신선하기도 한 모습.

작년 비록 취소되긴 했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에 맞추어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이웃의 토토로 캐릭터 인형

 

아이들은 잘 모르지만 유명한 만화 아톰

 

 

 

 

이제 오다이바에 위치한 오오에도 온천이로 이동 예정.

 

홈페이지 : http://www.ooedoonsen.jp

 

당초에는 여러 역을 갈아탈 각오로 갔었는데 바로 이동하는 지하철이 있었다.

 

도쿄텔레포트 역에서 6분 간격으로 온천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동할 수 있었고, 마칠 때도 시간을 맞추면 우리가 예약한 숙소인 긴시쵸 역까지 온천에서 무료 셔틀을 제공해 준다.  

 

 

도쿄텔레포트 역에서 내리면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오오에도 온천 입구. 이곳에 가기 위해서 미리 인터넷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가면 40% 이상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블로그를 통해서 얻은 정보로 인쇄를 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하고 스마트폰에만 저장을 했었는데! 다행히 인쇄를 해 가지 않아도 할인을 해 준다. ^^

 

 

 

피팅룸에서 유카타로 환복을 하고 들어가면 에도 시절의 일본의 모습처럼 꾸며져 있다.

 

이곳은 단순히 온천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먹고 즐기는 곳!

 

입구에 들어서면 깜짝 놀라게 된다. 진심!!

 

온천을 즐기는 순서는

 

신발 보관 - 발권(단순 발권만 한다) - 유카타 고르기 - 옷 갈아입기(속옷과 유카타만 입고 입장) - 중앙홀(식당, 상점 등) 

 

중앙홀을 중심으로 족욕, 온천, 소금방, 휴게실, 식사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모든 계산은 발권대에서 받은 키로 계산을 하고 후정산하는 시스템이다.

 

이게 현금으로 계산을 하면 어느 정도인지 대충 계산을 하고 쓰는데 키로 후정산하는 시스템으로 계산하니 뭐든 쉽게 지출하게 된다. ㅜㅜ

 

 

족욕을 하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족욕탕이 나온다.

 

 

 

여행지에서 고생한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다. 밤이면 더 멋지다는~

 

 

 

 

일본의 전통시장 같은 모습! 뒤에 후지산의 모습을 보면 마치 야외 같기도 하다.

 

 

 

 

 

온천에서 바로 긴시쵸로 가는 셔틀이 제공되는데.

 

이런!!!

 

28명까지 제공되는 버스에 타질 못했다.

 

한 시간이나 미리 나와 있었지만 줄을 늦게 서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지하철로 이동할 수밖에.

 

도쿄텔레포트 역으로 이동하는 셔틀을 타고 이동!

 

하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건담 마니아들의 성지인 실물 크기의 건담 모형을 보고 가기로 결정!

 

 

엄청난 규모의 건담 조형물

 

3월이면 철수된다는 소식이 있어서 피곤했지만 조금 걷더라도 가보기로 결정!

 

안 보고 갔으면 후회했을 듯 ^^

 

멋진 건담의 위용을 보고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했다.

 

 

 

여기서 2번 정도 갈아타는 루트였지만 지하철에서 잠을 청하면서 이동!!!

 

내일 여행코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큰 기대 코스인 디즈니랜드!

 

내일의 일정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의 일정도 마무리한다.

 

힘든 일정에도 기쁜 웃음으로 잘 따라다니는 기특한 막내 규민이~ ^^